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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게임 추천 :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차티드 시리즈의 2번째 작품!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를 플레이 했습니다.

언차티드 시리즈가 PSN 무료게임으로 풀린데 이어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료게임으로 등록됐습니다.

PSN 유저가 아니더라도 언차티드 시리즈를 1~3편까지는 무료로 평생소장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찌됐든 언차티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시리즈가 바로 오늘 리뷰할 2편입니다.

사실 언차티드 1편에 이어 바로 2편을 시작했었는데 요즘 게임에 익숙해서인지 그래픽면에서는 큰 발전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년 1편에 이어 2년만인 2009년에 출시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잘모르겠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저번에 썼던 리뷰를 다시 확인해보니 발전된 부분이 보이네요! 아마도 요즘 게임에 비교해서 생각하게 되다보니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이번 2편은 영화적인 연출이 더욱 많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절벽에 매달려있는 기차에서 총을 맞은채 눈을 뜨는 드레이크를 첫장면으로 해서 아무런 설명없이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시간 흐름으로 표현하면 1-2-3 이라는 시간대가 있는데 2 에서부터 시작해서 회상연출을 통해 1-2-3 순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런 진행방식은 영화에서 종종 보던 연출인데 게임에서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소개해드렸지만 사실 1편을 플레이하다가 이거 공포게임인가?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플레이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좀비 같은 괴물들이 등장하는데 이게 또 은근 공포스럽습니다.

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2편에서도 설마??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다행히 1편과 같은 좀비는 아니었지만 또 다른 무엇인가가 등장하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는 덜 공포스러워서 좋았습니다.

2편에서는 드레이크의 수첩에 이렇게 설리번과 엘레나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시리즈가 이어지다보니 각 캐릭터들간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치 재미있게보던 미드가 시즌을 거듭하면서 캐릭터에 정이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2편 시작하고 중반부쯤에 엘레나가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여자주인공이 바꼈나? 싶어서 아쉬웠는데

엘레나 등장해주니 좋더라구요.

엘레나가 등장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드레이크와의 러브라인이 그려집니다.

3편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이제 저는 언차티드 3를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아마도 언차티드 4를 끝내기 전까지는 언차티드만 플레이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짧게 짧게 끊어서 해도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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