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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게임추천 : 힐링게임의 대명사? 저니 (Journey)

 

 

 

힐링게임의 대명사를 저니 드디어 해봤습니다.

기억에는 작년에 무료로 풀렸었던 것 같은데 설치해두고 이제서야 처음으로 해보네요.

요즘 괜시리 유튜브 영상 만드는 것에 맛들려서 인게임 플레이 영상도 올려봅니다.

플레이하면서 영상 녹화하고 하는 게 은근 어렵지만 그래두 재미있네요.

지금은 뭐 특별하게 장비 구매 없이 순수 플스4 기능으로 게임을 녹화해서 USB로 옮깁니다.

그러다보니 옮기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여튼 각설하고 게임 이야기 시작해봅시다. 

저니에 대해 알아보니 PS3로 이미 나왔었던 인디게임이라고 합니다.

게임의 목적은 빛이 인도하는 곳으로 열심히 열심히 걸어가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퍼즐요소가 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머리를 굴려야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또 인디게임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그래픽이 안좋다라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이 게임 그래픽이 기대이상입니다.

사막과 눈보라 등 여러 배경이 등장하는데 배경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이미지 캡처는 하지 못하고 영상에만 담았는데 1:31 를 보시면 빛 표현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 장면에서는 이게 진짜 힐링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게임을 하다보면 보통 어떤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넘어야하는 장애물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게임에는 그러한 것들이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걷고 또 걷다보면 어느새 엔딩에 다다른 본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을 극한으로 몰아가는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졸리는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게임에 지친 분들이라면 힐링하기에 딱 좋겠죠?

예를 들어 고인물이 넘친다는

철권이라던가

철권이라던가

철권이라던가

 

후기를 쓰다가 알게 된건데 플레이를 하다보면 AI 캐릭터가 등장할 때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나왔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대체 무슨 역할인가 궁금했었는데 AI 캐릭터가 아니고 실제 플레이어라고 하네요.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멀티 플레이를 하게 된다라는 것.

그냥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여튼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게임이라서 맥주 한잔하면서 하기에는 딱인 게임입니다.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야 하는 인생의 여정과 같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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