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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4] 게임 추천 : 콜오브듀티4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2번째로 엔딩을 본 플스4 게임은 PS+ 3월 무료게임으로 나왔던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이다.
3월 무료게임이 풀리자마자 받았던 게임인데 레데리2와 병행하다보니 이제야 엔딩을 봤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평일에는 회식과 약속 등 때문에 게임할 시간이 없다보니 오래 걸렸던 듯 하다.
콜오브듀티는 정말 오래 전에 PC 버전으로 즐겨봤던 게 끝이었는데
이 작품은 리마스터라서 그런지 2007년 발매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싱글플레이인 캠페인만 즐긴 게임인데 초반부에 훈련소에서 직접 튜토리얼을 거치면서
그 결과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 좋았다.
너무 쉽게 는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는 하고 싶지 않아서 보통 난이도로 게임을 진행했다.
보통 난이도였지만 패드로 하는 FPS 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여러번 죽었던 것 같다.
플레이하다보니 조금은 익숙해져 나중에는 별로 죽진 않았다. 그래도 죽긴 죽음..
게임을 할 때 고인물이 되고 싶은 욕구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로해서 스토리를 즐기는 방식을 택했다.
다른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모두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모던워페어는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주인공들이 바뀐다.
어떤 때는 신병의 역할을 소화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대위의 역할을 소화한다.
과거의 이야기를 오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테러를 막기 위한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한참 재미있게 즐기면서 중간에 찍어봤던 스크린샷.
아마도 러시아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이었던 것 같다.
게임 내 다양한 무기들이 존재하는데 ps4 트로피 중에는 모든 무기로 적을 사살하는 트로피도 존재하였다.
한번 달성해볼까 라는 생각으로는 중간중간 무기를 바꿔들었는데 부족했나보다.
이 게임이 무료게임으로 풀리면서 이미 엔딩을 본 사람들의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아는 댓글로는 '탱크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기대된다'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실제 게임 내에서 그 장면을 보니 정말 긴장감이 어마어마어마어마했다.
그 분이 단 댓글의 탱크 장면이 이 장면이라는 게 바로 확신이 갔고,
왜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 조차 바로 이해됐다.
조작이 서툴어 죽다보면 이런 화면이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전쟁과 관련된 명언들을 보여주는데 보다보면 뭔가 놀리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아서
괜한 오기가 생기기도 했다.
전체적인 플레이 타임은 그렇게 길지 않았던 것 같다.
체감시간으로는 대략 10시간정도 플레이 했던 것 같은데 플스4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제가 못찾은건지 닌텐도 스위치처럼 플레이 시간을 바로 보여주는 게 보이지 않는다.
여러번 죽어가며 며칠에 걸쳐 플레이 했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지만 캠페인만 클리어하는데는 10시간이었던 것 같다.
플스4에서 다른 3D 게임을 할 때는 몰랐는데 이 게임을 처음 접속하고
1시간 정도 지나니까 속이 안좋고 두통이 있었다. 몰랐는데 3D 멀미였다.
분명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멀미를 느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조금 플레이하고 쉬고 플레이하고 쉬고 하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멀미가 점차 사라졌다.
혹시 3D게임을 할 때 멀미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짧게 플레이하고 휴식을 가지길 추천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도 멀미를 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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