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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4] 게임 추천 : 갓오브워3
플스 구매후 가장 먼저 엔딩을 본 게임은 갓오브워3이다.
이번 설 연휴 세일 때 2,000여원에 나왔길래 바로 구매.
갓오브워4를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갓오브워3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일단 게임 플레이면에서 가장 큰 차이는 오른쪽 스틱으로 시점 변경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였다.
스위치나 플스에서 했던 게임 대부분이 시점변경이 가능했던 게임이라
나도 모르게 오른쪽 스틱을 움직였는데 갓오브워3는 플레이어가 시점변경을 할 수 없다.
심지어 오른쪽 스틱을 움직이면 회피를 한다.
초반에는 이 차이 때문에 컨트롤이 어려웠다.
갓오브워3는 후딱 끝내야지 라고 마음 먹었기에 가장 쉬운 난이도로 진행하긴 했지만 엔딩까지는 총 8~9시간 정도 걸렸다.
갓오브워4는 대서사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는데 갓오브워3는 뭔가 더 싼 맛이 나긴하지만 시원시원함이 있었다.
특히나 주인공의 인상자체가 다르다.
3에서는 정말 신을 때려잡는 망나니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대머리 아저씨의 분노가 전해질 정도로 잔혹하게 신들을 때려잡는다.
특히나 청소년 이용불가인만큼 잔인한 장면들도 등장하기에 게임에 몰입하기가 쉬웠다.
우리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멋지게, 무섭게, 신기하게 등장하는데
어떻게 등장하더라도 주인공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저 나오면 죽일뿐이다.
호쾌한 액션장면이 연출되기 때문에 무쌍류를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좋아할 것 같다.
가장 압권이었던 전투.
손가락 사이에 저 콩알만한게 주인공이다.
이 거대한 신을 어떻게 이길까 상상도 안되는데 진행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거대한 적을 쓰러트리는 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고인물을 목표로 하진 않기 때문에
갓오브워3는 1회차 플레이를 끝낸 후 잠시 삭제해뒀다.
아마도 다음에 시작하게 되면 다른 난이도로 플레이 하게 될 것 같다.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서 최고의 효과를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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