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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NBA2k18 리뷰
이번에 리뷰해볼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판으로 나온 NBA2K18
이 게임을 살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첫번째 이유
일단 이 게임을 사기 위해선 SD 카드가 필수로 필요하다. 게임 금액 + SD 카드 금액을 생각해야 한다.
DL이든 타이틀로 사든지간에 용량 자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추가 다운로드가 있다.
다운 받는데 몇시간 걸렸던 기억이 난다.
두번째 이유
NBA 시리즈 게임을 해보지 않았던 점.
주로 축구 게임만 했었기 때문에 농구 게임은 사실 익숙치 않았다.
미리 찾아본 후기에는 익혀야 할 조작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을거라는내용이 있었다.
세번째 이유
현질 유도?
NBA2K18 에는 마이커리어 라고 하여 자신만의 선수를 키우는 모드가 있다.
선수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려면 VC 라는 포인트가 필요한데 한판정도 플레이를 하면 1,000 VC 정도 준다.
게임 플레이 외에는 VC를 얻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질 유도를 한다라는 평이 있었다.
구매가 꺼려졌던 3가지 이유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게임을 구매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마이커리어 모드
자신만의 선수를 육성한다는 건 스포츠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컨텐츠다.
처음 자신의 선수를 키우는 모드가 등장했을 때는 정말 놀라웠고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었다. (MLB나 피파 시리즈)
유튜브에 올라온 마이커리어 모드를 봤고 그 영상을 본 이후에 뽐뿌가 계속 오기 시작했다.
특히 NBA2K18 마이커리어 모드에는 스토리가 있어서 더더욱 몰입력이 있다.
두번째 할인
DL을 통해 구매를 했는데 미국 e샵에서 종종 할인을 많이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50% 할인이다가 한달전쯤 부터는 67% 할인이 시작됐다.
지금도 할인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NBA2K19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명 할인을 하고 있을 듯 하다.
세번째 한글화
스포츠 게임지만 한글화가 되어있다는 건 정말 매력적인 요소다.
모든 게임이 그렇겠지만 한글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
구매후에 다른 모드는 아직 플레이 하지 않고 오직 마이커리어 모드만 진행하고 있다.
선수를 키우는 재미도 있고
하나하나 기술을 익히는 재미도 있다.
워낙 유튜브에서 강의들이 잘되어 있어서 저녁 먹으면서 강의 하나보고
그 강의에서 배운걸 플레이 하면서 써먹어보고 그게 인게임에서 먹히면 기분이 좋다.
마이커리어 모드에서 한 쿼터에 12분 경기로 진행하는데
48분 모두 소화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경기를 진행하면 거의 한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약간 우려되는 점은 마이커리어 모드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9월 닌텐도스위치 온라인이 유료화 되면서 단순하게 마이코트(온라인에서 다른 유저와 농구시합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사용하지 않고 마이커리어 모드에서 싱글플레이처럼 홀로 지낸다면
무료일지, 유료일지 이 부분이 아직은 확정된 게 없는 듯 하다.
만약 유료로 플레이해야 한다면 마이커리어 모드를 진행하지 못할텐데 그 부분이 벌써 아쉽다.
마이커리어 모드 하나 하자고 다른 플레이어와 시합하는 것도 아닌데 유료 가입하는 건 아닌 듯 해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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