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꼼수] 13. 표시형식 활용

[엑셀 꼼수] 13. 표시형식 활용

이번에는 간단히 표시형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을 하다보면 이런 말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누구씨는 수식은 잘하는데 서식이 아쉬워

누구씨 자료는 조금 보기 어려워 등등

표시형식을 활용한다면 자료를 조금 더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다.

아래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가상의 Data로 손익을 표현해봤다.

사실 이 자료 자체만으로 이미 보여주고 싶은 내용은 다 보여주고 있다.

몇월 며칠 얼마를 샀고, 얼마를 팔았고, 얼마를 얻었다.

이 표가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은 이게 전부이다.

다만 조금 밋밋해 보이기 때문에 표시형식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표시형식을 바꾸고 싶은 곳을 드래그한다.

드래그 후에는 단축키 Ctrl + 1 을 누르면 위와 같이 표시형식 창이 뜬다. 

그 중에서 우리가 해볼 건 '사용자 지정'에 있다.

사용자 지정을 눌러서 스크롤을 내려보면 다양한 형식들이 있다.

현재 체크해둔 표시형식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이 변경된다.

#,##0;[빨강]#,##0

위 표시형식은 양수는 천의 자리에 , 를 표시해주고

음수는 빨간색으로 벼우족, 천의 자리에 , 를 표시해달라 라는 의미이다.

좀 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보도록 하자.

이번에는 - 표시를 삭제하고 음수에 ()를 추가하였다.

그러면 위와 같이 음수는 빨간색으로 보여주고, - 대신 ()로 구분하여 준다.

회사마다 음수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각 회사에 맞는 방식을 적용해줘보자.

이번에는 손익율이라는 칸을 하나 더 만들어봤다.

양수에는 파란색을, 음수에는 빨간색을 적용하였다.

#,##0 에서 마지막 0의 의미는 0 값을 표시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한다.

위에서는 0을 표시해뒀기 때문에 H7열에 있는 0%가 온전히 노출되고 있다.

만약 #,### 으로 표시형식을 설정했다면 0%가 아닌 숫자가 없이 %로 노출될 것이다.

표시형식을 바꾸는 간단한 작업으로 본인의 작업물을 더 이해하기 쉽게 바꿀 수 있다.